[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은수와 이태환이 드디어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시작했다.
14일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선 서지수(서은수)와 선우혁(이태환)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지수는 동생 지호에게 남자친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수와 지호는 연인처럼 선우혁 앞에 나타났지만 금세 동생이란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왜 그런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 서지수는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선우혁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선우혁은 “내가 전에 좋아하던 여자는 예전 첫사랑이었어. 10년 만에 만났거든. 10년 전에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였다. 우연히 만났는데 갑자기 도움 많이 받았던 친구를 도와주게 됐어. 좋아했다고 착각했던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너한테 신경이 쓰이면서 알게 됐다. 그 친구한테는 설렜던 적이 없다는 걸. 어느 날부터 널 생각하면 신경쓰이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혁과 서지수는 오해를 딛고 연인이 됐다. 선우혁은 은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지수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해성가의 딸이 된 서지수의 엄마 노명희(나영희)는 서지수 주변사람들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었던 것. 이날 집에 돌아오는 서지수의 모습 역시 누군가에게 찍히고 있었다.
서지수와 선우혁의 달달한 사랑이 앞으로 해성가의 사람들이 개입되며 어떤 시련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내인생’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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