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예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美진출 후 잘 돼”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소녀시대 써니를 견제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예은이 원더걸스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소녀시대 써니가 MC이기 때문에,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만남이 성사됐다. 누가 선배냐는 질문에 예은은 “거의 같이 활동했다”고 했고, 써니는 “선배님이시다”면서 겸손해했다.

이어 예은은 “소녀시대가 2007년에 나왔는데, 저희는 ‘텔미’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저희는 미국으로 갔고, ‘gee’가 2009년에 나와서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우리가 훨씬 잘 되고 나서 나중에 소녀시대가 잘 됐다는 소리다”면서 몰아갔다.

예은은 당황해서 “지금 만나면 너무 반갑다. 효연이랑도 오전에 라디오 하고 왔는데, 그시절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보면 반갑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