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박순천이 남편의 위암으로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박순천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박순천은 40여년의 배우활동에 대해 “남편의 외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극한 남편사랑을 전했다.
박순천의 남편은 암 선고를 받고 투병했다. 박순천은 “검사 후 암 진단을 받는데 그 다음부터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 ‘선생님, 제가 뭘 잘못했죠?’라 물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우리 남편이 암이지 싶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라며 당시의 아픈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박순천의 남편은 수술 후 지난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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