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집나간 입맛을 부르는 김수미 식 밥도둑 레시피가 공개됐다.
14일 tvN ‘수미네 반찬’은 ‘밥도둑’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미가 처음으로 선보인 건 시래기 꽁치조림이다. 삶은 시래기를 마늘양념에 통으로 무치는 게 첫 단계. 이어 밴댕이 육수에 양념된 시래기를 푹 끓이다 꽁치를 넣어 10분간 더 익혀주면 근사한 조림 요리가 완성됐다.
이번 요리의 우등생은 바로 미카엘이다. 김수미는 미카엘 표 꽁치조림에 “지금껏 한 요리 중에 최고다. 항상 미카엘을 보러 올 땐 가슴이 두근거렸다. 지금은 완벽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수미는 늦가을에 제격인 어묵 탕 레시피를 전수했다. 밴댕이와 멸치를 볶아 무와 함께 육수를 낸 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어묵을 넣어주면 간단 어묵 탕 완성.
김수미는 여기에 부산 식 물 떡도 곁들였다. 단 이 물 떡은 떡이 퍼지지 않도록 가장 마지막에 넣어줘야 한다.
겨자소스를 곁들인 근사한 한 상에 ‘수미네 반찬’ 출연자들은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소주가 떠오르는 맛. 김수미는 장동민에 “뛰어 갔다 오라. 소주 한 잔 씩 하자”라고 주문,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수미는 꼬막조림 레시피를 공개하며 밥도둑 특징을 완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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