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이 위풍당당한 국정원 요원들로 변신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9일 SBS ‘굿캐스팅’ 측은 국정원 카리스마 삼총사로 뭉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란히 거리를 걷고 있는 세 사람은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압도했다. 먼저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을 맡은 최강희는 블루 체크 슈트에 블랙 탑을 입고, 전설의 블랙요원 다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유인영은 허리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 센스 있는 슈트 차림을 선보였다. 그는 극중 뇌섹녀 면모와 허당미를 동시에 갖춘 반전 매력녀 임예은을 연기한다.
김지영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선명한 블루 슈트를 매치한 파격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블랙요원이었지만, 어느덧 갱년기가 두려운 18년 차 주부 황미순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최강희-유인영-김지영 세 사람이 완벽한 호흡을 뽐내준 덕에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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