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라켓소년단’ 주역 8인이 청량하고 쾌활한 분위기를 가득 드리운, ‘비타민 미소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무엇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영광 PD의 의기투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명실상부 연기 내공으로 ‘라켓소년단’의 기둥이 되어줄 김상경, 오나라와 주목받는 신예로 발돋움하고 있는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 주역들의 환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8인의 단체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자동 미소를 유발했다. 지난 4일(화)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형형색색 옷을 입은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이 ‘해남교통’ 마을버스를 뒤따라 달리는 상큼한 장면이 포착됐던 터. 이번 단체 포스터를 통해 배드민턴 코치로 활약할 김상경, 오나라가 합세한 ‘라켓소년단’ 완전체가 출격해 든든함을 더했다.
먼저 8인의 주역들은 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 아래, 땀과 열정을 쏟아낼 체육관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다. 윤해강 역 탕준상이 홀로 야구복을 입고 배트를 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왼쪽으로는 해남서중학교 오합지졸 ‘라켓소년단’ 이용태 역 김강훈, 방윤담 역 손상연, 나우찬 역 최현욱, 코치 윤현종 역 김상경이, 오른쪽으로는 배드민턴 전국 1등에 빛나는 해남제일여자중학교 한세윤 역 이재인, 이한솔 역 이지원, 코치 라영자 역 오나라가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비타민 미소를 드리웠다.
더욱이 셔틀콕이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라켓소년단’의 새하얀 로고와 하늘 높이 두둥실 피어오른 오색 풍선의 이미지가 청량감을 더하는 상황. 여기에 ‘열여섯 우리는 만났다, 땅 끝에서!’라는 메인 카피가 내걸리면서, 우여곡절 끝 땅끝마을에서 서로를 만나 새로운 우정을 쌓고,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게 될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단체 포스터에서는 지친 일상을 무장해제 시키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에너지를 담아보고자 했다”며 “답답한 일상 속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느낄 수 있는, 웃음 두 스푼, 힐링 한 스푼을 선사할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