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EXID가 축소됐다. 메인보컬 솔지가 활동을 못한다. 하지만 공백을 채우기 위해 화려한 면모를 적극 부각시켰다. 자신감이 넘친다.
7일 이엑스아이디(EXID) 측은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컬러’. 음악을 기반으로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상당히 쓴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멤버 솔지의 부재 때문.
솔지는 지난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았다. 병원 치료와 휴식을 위해 연예활동을 멈춘 상태. EXID는 완전체 컴백보다 솔지의 완쾌가 우선이라고 판단, 작업에서 제외시켰다.
4인조로 재편된 EXID는 팬들에게 우려 대신 기대를 갖게 했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비롯한 수록곡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마음을 달랬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리드미컬 멜로디로 구성돼 화려하지만, 그 안에 현실적인 가사로 색다른 조합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앨범 발매는 오는 10일.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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