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4개월 내에 케이팝(KPOP) 싱글을 발표한다고 선언했으나, 정작 케이팝 팬들에게서 냉랭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4개월 안에 K POP 싱글을 발표할 것”이라고 선언하자, 전 세계 팔로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든 스미스의 케이팝 도전을 반대하는 케이팝 팬들은 “한국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지 않고 한국에서 데뷔하지 않는다면 그건 케이팝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반대파들은 지드래곤이 ‘주간아이돌’에서 미니 자동차를 모는 모습을 담은 방송 스틸 사진으로 제이든 스미스를 조롱하기도 했다. 갓세븐 잭슨이 “You need to stop”(그만 해라 좀!)이라고 말한 방송 캡처 사진으로 제이든 스미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은 팬도 있었다.
제이든 스미스의 케이팝을 향한 열정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다”고 적었던, 지드래곤에게 영감을 받는다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4개월 뒤 그가 케이팝을 어떤 식으로 발표할지 지켜봐야 할듯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이든 스미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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