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다이아 정채연의 예상이 적중했다. 김지우 차정우 듀엣의 무대를 보고 “407점 받을 것”이라던 그의 말이 딱 맞아떨어졌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김희갑과 작사가 양인자의 명곡들로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뜨거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지우는 뮤지컬 배우 차정우와 함께 임희숙의 ‘진정 난 몰랐네’를 준비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연상케 하는 무대는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모두가 깜짝 놀랄 손님이 출연할 것”이라더니, 원곡 가수 임희숙이 등장해 대기실, 관객석은 물론 전설로 출연한 김희갑 양인자까지 모두 놀랐다. 임희숙은 김지우 차정우와 함께 열창했다.
이들의 노래가 끝난 후 정채연은 “김지우 선배님이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407점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김지우는 407점을 받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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