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염정아가 관능미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산범'(허정 감독, 스튜디오 드림캡쳐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허정 감독을 비롯,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염정아는 “관능은 쑥스러울 정도로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다. 아마도 ‘범죄의 재구성’ 때문에 그런 모습을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섹시했던 순간이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염정아는 “이젠 그런 역할이 들어와도 못 할 것 같다. 나이에 맞게 맞는 역할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산범’은 8월 1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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