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아델이 성대 이상으로 콘서트를 돌연 취소한 파장이 큰 가운데, 아델 측은 아델의 목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아델은 팬들을 위한 이번 투어에 필사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아델의 팀은 아델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델 측이 두려워한 건 아델이 투어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게 아니다. 더는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아델의 성대 손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암시다.
한편 아델은 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주말 영국 런던 윔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투어 마지막 두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아델은 “목소리가 전혀 안 나와 병원에 갔더니 성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아 공연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사과했다. 아델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팬들의 원성과 아쉬움의 목소리고 끊이지 않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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