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액션 첩보 영화에 캐스팅됐다.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단독 보도를 통해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테레사 리베크가 각본을 쓴 첩보 대작 ‘355’에 제시카 차스테인, 마리옹 코티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판빙빙, 루피타 뇽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제작되는 이 영화는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액션 스릴러로, 세계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이 주인공인 액션 무비다. ‘본’이나 ‘미션 임파서블’처럼 시리즈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판빙빙은 앞서 ‘아이언맨3’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 블록버스터에 출연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짧은 분량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신작 ‘355’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한편 ‘355’ 주연배우와 감독은 다음주 칸 국제영화제에 모인다. 영화는 칸 필름마켓에서 정식 소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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