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도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31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도희가 JTBC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최수영 극본, 최성범 연출)에서 오현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현정은 주인공 강미래(임수향 분)이 고향 절친으로 힙합뮤지션 지망생이다. 불량스러운 행색이 눈길을 끌지만 현실은 매우 바른생활 소녀다. 도희는 입체적인 성격의 오현정 역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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