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리와 안아줘’가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반향을 얻었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이아람 극본, 최준배 연출)는 5월 3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 신규 진입, 포털 사이트 ’국내 드라마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장기용 진기주의 애틋한 로맨스는 매회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신예 장기용 진기주를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신선한 로맨스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이리와 안아줘‘. 지난 12회 방송은 7.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장기용 진진주에 대한 제작진의 믿음에 방점을 찍었다. 장기용과 진기주가 결국 ‘이리와 안아줘’ 제작진의 안목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실제 ‘이리와 안아줘’는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이야기 서사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최준배 감독의 감성 연출과 이아람 작가의 명품 대본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신인 위주의 캐스팅과 최준배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마치 신작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이아람 작가의 빈틈없는 대본이 영상으로 펼쳐지며 로맨스와 스릴러, 누아르와 가족극을 넘나드는 영화 같은 영상미를 현실화시켰다.
덕분에 ‘이리와 안아줘’는 5월 3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신규 진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에 올랐다. ‘관심 높은 프로그램’은 1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은 3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을 입증한 것. 더불어 5월 31일 기준으로 포털 사이트 ‘국내 드라마 일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가운데, 이제 중반부에 들어선 ‘이리와 안아줘’가 앞으로 얼마나 더 승승장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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