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엄마의 목소리를 들었다.
3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한태주(정경호)가 전화를 통해 엄마 김미연(유지연)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연은 “엄마말 들리니. 엄마말 들리면 제발 대답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선생님이 엄마한테 결정하라고 하신다 지금 상태로는 깨어날 수 없대. 선생님이 호흡기를 떼자고 하시는데, 오늘 2시까지 결정을 해달라고 한다”며 울먹였다.
이에 한태주는 “안 돼요!”라고 소리쳤다.
김미연은 “엄마 말이 들리면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달라”고 애원했다.
한태주는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살아있다구요!”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라이프 온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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