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슈 메이커 에이미가 잊을 만하면 충격적인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엔 체중을 일부러 찌워 그 변화된 모습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탈색의 단발머리로 살이 오른 얼굴과 살이 쪄 울퉁불퉁한 하체가 담겼다.
과거 아담한 체형과 귀여운 인상의 소유자로 많은 이에게 인식된 에이미이기에 그녀의 이처럼 갑작스러운 변화는 충격 그 자체다. 그런데 이런 변화가 최근 뛰어든 화장품 사업을 위한 의도적인 실험이라는 사실에 잠시나마 에이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 대중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3’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2015년 12월 30일 한국에서 강제 출국됐다. 이 와중에 검사 연인과의 스캔들에도 연루됐다.
그러나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에도 SNS 혹은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 중인 에이미다. 미국에 있는 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주인 내외와 갈등을 일으켜 급기야 현지 경찰까지 충돌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LA 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쇼크 상태에 빠진 일, LA 자택 자살 기도 사건 등이다.
지난해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시적으로 한국에 체류하기도 한 에이미. 그녀가 오랜만에 알린 근황이 꽤나 씁쓸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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