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릴과 웃음은 다 잡은 시간. ‘갓쑥MT’의 막이 올랐다.
2일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선 키 한해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포천 1박 2일 여행을 함께했다.
이번 포천여행의 첫 코스는 바로 보양식 먹방이다. 이날 출연자들은 어탕국수에서 메기구이까지, 겨울철 보양식을 만끽했다. 이에 김숙 “이거 먹을 줄 알았으면 어제 술 좀 마실 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면 장윤주는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라며 웃었다.
이제부턴 본격 ‘갓쑥MT’의 시작. 이날 김숙은 물 그네에서 집라인까지, 스릴 넘치는 시간을 준비했다.
흥미로운 점은 김숙 본인이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것. 이는 장윤주와 두 게스트 김동현, 한해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집라인에 올랐고, 한해는 살려 달라며 호소했다. 김동현의 경우 도전조차 못했다.
반대로 라미란과 이세영은 집라인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며 스릴을 즐기는 것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힐링투어를 표방한 갓쑥MT이나 누군가에겐 극심한 공포와 온몸의 통증을 남긴 시간. 이에 게스트들은 힐링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결국 김숙이 내놓은 해결책은 뮤직 힐링이다. 이에 따라 키는 미니콘서트를 열며 동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줬다.
밤이 되면 MT분위기도 무르익었다. “밤새 놀 것”이라는 김숙의 선언대로 출연자들은 타투스티커를 즐기는 등 유쾌한 시간을 함께했다. 여기에 라미란이 파티음식을 준비하며 한층 화끈한 MT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