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키광수’ 채널
개그맨 이광채가 세월이 멈춘 듯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개그맨 미키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보증금0원 월세0원 관리비10만원 개그맨 개미핥기 군산 전원주택 최초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키광수는 “드디어 제가 군산에 있는 개미핥기 형님 집을 최초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미햝기 형이 전원주택을 구매하셨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기 개그맨 개미핥기씨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광채를 소개했다.
등장한 이광채는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며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고 집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광채는 “도둑이든 멧돼지든 침입할 수 있다”며 집 주변을 공개했다.
유튜브 ‘미키광수’ 채널
미키광수는 “집을 잘 모르는 걸 봐서는 본인 집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이광채는 “매매할 돈이 어디 있어? 전세도 월세도 아닌 무료다. 관리비 명목으로 10만원씩 입금 해드리고 있다”며 지인에게 집을 빌려 사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관에 들어서자 신발장 공간에 강아지가 있었다. 이광채는 “얘가 자발적으로 왔다. 한 마리 더 있는데 본집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라며 떠도는 강아지를 돌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에 들어서자 구식으로 된 형광등이 있었다. 형광등에 달린 줄을 잡아 당겨 끄고 켤 수 있는 매우 낡은 형광등이었던 것.
유튜브 ‘미키광수’ 채널
유튜브 ‘미키광수’ 채널
제일 큰 방에는 주황색 불빛이 강한 오래돼 보이는 샹들리에가 있었다. 방 한켠에는 ‘인켈’ 브랜드의 전축 세트가 있었다.
또 시골집에서나 봤었던 돌려서 잠그는 장치가 달린 창문도 있었다. 또 현관과 이어진 문에 구식 시건장치가 돋보였다.
벽에 걸린 금색의 자명종 시계도 아날로그 감성이 완벽하게 묻어났다.
부엌에서 라면을 끓여 먹자던 이광채의 제안에 미키광수가 유통기한을 확인해보자 ‘2020년 9월 30일까지’라고 표시돼 있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꿀잼이야 강아지 거두워서 키우시는 모습이 따뜻해요”, “부호님보고 눈물났습니다 너무 보고싶었어서…”, “개미핧기 그 나름의 개그코드를 사랑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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