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 영상을 게재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앞서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동료 BJ에게 故 박지선을 닮았다고 발언했고 이후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얘기하려 했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러한 논란에 외질혜는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어떻게든 너희들이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며 철구를 두둔했다.
이후 외질혜는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글을 공개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졌다.
인스타그램 jjh_0306
그로부터 3개월이 흐른 지난 9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네요.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립니다”라며 과거 논란에 대한 사과 영상 게시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매번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과 드리는 부분이 진정성 없어 보일 거 같고 염치도 없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과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으나 매번 반복하는 사람이기에 말씀드리지 못하였네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