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가수 겸 이승기의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뷔 전부터 함께 해온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의 독립 행보를 밝혔다.
후크 측은 2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늘 이승기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이승기를 향한 무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에 이어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들이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이다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tvN ‘마우스’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꾸준히 앨범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SBS ‘집사부일체’ 등 예능계에서도 그 존재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2014년 ‘스무살’로 데뷔한 이후 ‘황금빛 내인생’,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 이유비 동생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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