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외식하는날 앳 홈’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독일에서 먹은 슈바인학센을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슈바인학센 밀키트가 등장하자 “저희가 슈바인학센에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의 형부가 독일 분이어서 독일에 자주 간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독일 슈바인학센 맛집을 갔다. 그 곳에 독일에 멋진 사람은 다 모여 있다 해서 두 사람이 온갖 멋 다 부리고 갔는데 제가 개똥을 밟은 거다”라고 당시 황당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김재우는 “기분 망친 상태에서 슈바인학센을 먹었는데 겉이 너무 딱딱했다. 겨우 뚫고 속살을 먹었는데 고기 잡내가 올라와서 포크를 내려놓고 항복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김준현은 “사실 왔던 손님들 중에 이런 메뉴는 선호하지 않는데 했다가 여기서 인식이 바뀐 경우가 많다”며 김재우-조유리 부부를 안심시켰다.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출연해 닭갈비, 슈바인학센, 쭈꾸미 등 홈캠핑 밀키트를 즐긴 ‘외식하는날 앳 홈’은 25일(화) 밤 9시 SBS FiL에서 방송되며, SBS MTV에서 26일(수) 저녁 8시, SBS Biz에서 30(일) 저녁 7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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