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티아라 출신 멤버 아름이 또 다시 아이돌 그룹에 도전한다.
아름은 최근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참가의사를 밝혔다. 2013년 티아라 유닛그룹 티아라엔포 활동이후 4년 만이다.
2012년 티아라 멤버로 중도 합류한 아름은 약 2년 간 활동했다. 그해 7월 멤버 류화영의 왕따설로 티아라가 가장 힘겨웠던 시기를 함께 보낸 멤버다. 하지만 아름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듬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아름은 소속사 없이 홀로 가수의 꿈을 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새로운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참여를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아름은 평소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며 언제든 컴백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초에는 ‘류화영의 피해자 코스프레’ 사건으로 아름이 새삼 주목받았다. 5년 전 류화영과 그의 언니 류효영에게 오히려 피해를 입은 건 멤버 아름이었다는 사실이 회자된 것. 이 때문에 아름은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름이 도전하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은 오는 10월 편성을 확정했다. 이미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가수 겸 배우 비가 MC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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