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위기를 맞이했다.
7일 김다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속 양달희로 열연 중인 김다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전수경(비키정 역)을 응시하고 있는 김다솜 있다. 그의 날 선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할 정도.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불안함 가득한 눈빛이다. 전수경에게 멱살을 잡힌 채 놀란 김다솜의 표정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한다.
극 중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관계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회에서 김다솜은 전수경과 몸싸움을 하던 중 그의 정신을 잃게 만들었던 바. 악연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의 관심을 자극했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끊임없는 악행들과 거짓말로 악녀 중의 악녀가 된 ‘양달희’역을 200% 소화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박과 사탕발림도 서슴지 않는 입체적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난 후 상대에게 무릎을 꿇거나 눈물로 동정을 호소하는 양면적인 모습까지, 앞으로 김다솜이 완성시킬 양달희의 남은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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