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예비부부 장신영과 강경준이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강경준과 장신영의 ‘신혼집 찾아 삼만 리’가 공개됐다.
강경준이 빼곡한 3월 스케줄을 공개한 가운데 ‘동상이몽’ 출연자들은 “4월에 결혼하는 걸로 확정인 듯”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사자인 장신영은 “4월에 안 하면 일 나겠다”라며 웃었다.
장신영이 생각하는 신혼집의 조건 1순위는 역시나 학군이다. 12세 아들의 엄마인 장신영은 “이제 중학교를 생각해야 하니까. 중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려면 4학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예상기간이 2년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중 고등학교까지 친구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느냐는 질문엔 “좋아하진 않는데 하면 열심히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장신영의 반응에 강경준은 “그럼 올해 결혼해야겠네”라며 웃었다. 그야말로 기승전결혼. 이에 출연자들은 “강경준의 마음은 이미 결혼했다” “여기 출연한다고 했을 때부터 결혼을 노린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경준의 예상금액은 8억에서 10억. 이날 강경준과 장신영은 신축아파트 탐방에 나섰다. 학교가 1, 2분 거리라는 부동산의 설명에 장신영의 눈이 번쩍였으나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18억으로 예산을 초과했다.
이에 강경준은 장신영의 귀를 막는 모습. 장신영은 “우린 같이 해야 한다”라고 밝히는 것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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