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핀란드 3인방의 여행이 끝이 났다. 순박한 청년들의 청량한 여정이었다.
오늘(7일) 오후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핀란드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핀란드 3인방은 창덕궁부터 찾았다.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고, 정조의 삶을 느껴보기로 했다. 이들은 “킹 JJ는 좋은 사람이었다”고도 감탄했다. 친구들은 왕후 체험에도 도전했다.
이후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한국 식당을 찾았고, 비빔밥을 선택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들은 비빔밥 먹는 방법을 몰랐다.
사장이 나서서 도와줬고, 친구들은 “예쁜 음식이었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PC방 체험이었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후에는, 한강으로 향했다.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이들은 “핀란드 숲 속에 살던 소년이 한국에 왔다. 여기 와서 아기처럼 있을 줄 알았다. 다음에는 야구 경기를 또 보고 싶다”고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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