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전생에 웬수들’ 구원이 최윤영과의 악연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에서는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최윤영 분)의 묘한 인연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석(구원 분)은 최고야(최윤영 분)와 추억을 회상하며 “늘 갑작스럽게 나타나더니 이렇게 떠났다”라며 “원래 이런 인연인 걸 알았잖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민지석괴 최고야의 러브라인이 짐작되는 대목.
특히 이날 지석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야의 카페를 찾았다. 지석은 “이제 안 보기로 하지 않았나”라며 발걸음을 돌아서면서도, 무거운 짐을 드는 고야를 보며 “내가 저것만 들어주고 간다”라며 고야에게 다가섰다.
이때 지석은 고야가 오나라(최수린 분)와 전화통화에서 “이번주까지 우리 아버지 데려와라”라고 싸늘하게 말하는 것을 엿듣게 됐다. 고야는 나라에게 “당신과 매일 얼굴 맞대는 그 남자, 우리 아빠 내 앞에 데려와라. 진심으로 부탁하는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나라는 “너 내 조카 건드리면 죽는다”라고 협박했다. 고야는 나라의 조카가 지석임을 모르는 상황. 고야는 “일요일까지 안 나타나면 당신 조카 앞에 내가 나타난다”라고 응수했다.
나라와 고야의 악연을 알게 된 지석은 경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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