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패리스 힐튼이 결혼한다.
패리스 힐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크리스 질카의 청혼 인증샷을 게재했다.
힐튼은 사진과 함께 “프러포즈에 ‘예스’라고 답했다. 내 인생의 사랑과 약혼하게 돼 정말 행복하고 흥분된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헌신적이고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친절하다”고 청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다. 너로 인해 내 꿈이 실현됐다. 동화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줘 고맙다”고 크리스 질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패리스 힐튼과 약혼한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 배우 겸 모델이다. 영화 ‘베어’, ‘웰컴 투 윌리츠’,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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