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틀트립’에 출연한 최정원, 김지훈이 신들린 샌프란시스코 게 먹방으로 설 명절 가족들의 침샘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17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2시간 늦은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최정원-김지훈과 걸스데이 유라, 민아가 ‘미 서부 투어’를 주제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최정원-김지훈은 캘리포니아 북부 여행을 설계하며 ‘북 캘리 꼬꼬 투어’란 투어명으로 샌프란시스코로 향할 예정.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위치한 ‘피셔맨스 워프’에서 논스톱 게 먹방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살이 꽉 찬 게를 들고 있는 최정원과 김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훈은 살이 오동통한 게 다리를 자랑하듯 카메라에 보여주고 있다. 김지훈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그가 게 먹방을 앞두고 얼마나 행복해하고 있는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최정원 역시 게 다리를 물어뜯으며 그 맛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 게를 입에 넣자마자 절로 나오는 웃음은 물론, 황홀감까지 느끼는 듯한 그의 표정이 전투적인 먹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최정원-김지훈의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가가 눈 호강까지 시켜 주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 이날 최정원, 김지훈은 샌프란시스코의 바다를 느끼기 위해 ‘피셔맨스 워프’를 찾았다. ‘피셔맨스 워프’는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 위치한 관광 명소. 부둣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들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수산시장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두 사람은 눈앞에 바로 보이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보자마자 환희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어 김지훈은 “이거 너무 많이 먹어 게거품 무는 거 아니야?”라 할 정도로 최정원과 함께 멈출 수 없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압도적인 게 먹방에 스튜디오 사람들의 눈빛이 부러움으로 물들어 촉촉해졌을 뿐 아니라 스튜디오가 꼬르륵 소리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에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해안가와 모두를 허기지게 만든 최정원-김지훈의 게 먹방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오늘(1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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