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윤식당’이 증명한 교훈이다.
9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선 다섯 번째 영업비화가 공개됐다.
앞서 소통의 부재로 반복된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움을 자아냈던 ‘윤식당’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다시 만났다.
홀도 주방도 새 시스템의 도입으로 원활한 소통을 이뤘고, 자연히 일처리도 수월해졌다. 주방이 막힘없이 돌아가는데 윤여정이 만족감을 표했을 정도.
입소문도 제대로 탔다. 이날 손님들은 이 입소문을 통해 ‘윤식당’을 찾았다. 윤식당이 예쁘고 맛이 좋은 명가로 소문이 났다고. 이에 박서준도 이서진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유미는 자신감이 붙은 모습으로 영업에 임했다. 음식을 내주며 그녀는 “또 시키는 거 아닌가? 맛있어서”라며 능청을 떨었다.
홀과 주방의 불협화음으로 조리가 늦어졌던 어제와 달리 이번엔 빠른 조리로 손님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윤식당’은 영업 5일차에 신기록을 갱신했다. 무려 264유로의 매출. 70유로로 시작해 단 기간에 쾌거를 이뤘다.
이에 윤여정은 “이서진이 또 내일은 300유로 팔자고 하겠네”라며 웃었다.
영업 6일차는 그야말로 결전의 날. 예약손님들이 ‘윤식당’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불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식당’이 전날의 실패를 만회하듯 한층 완벽해진 모습으로 재정비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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