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콜린 패럴이 자발적으로 치료소로 향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콜린 패럴은 지난 주말 미국 애리조나 위켄버그에 위치한 치료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콜린 패럴이 자진해서 치료소에 갔다. 치료소를 이용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을 리셋하고 치료소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콜린 패럴은 지난 2005년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 촬영 후 약물 중독 치료를 받았다. 그는 2013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마이애미 바이스’가 끝나고 나는 비행기에 태워져 치료소로 보내졌다”고 밝히며 “수년 동안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했다. 브레이크를 걸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콜린 패럴은 ‘폰 부스’ ‘마이애미 바이스’ ‘신비한 동물사전’ ‘매혹당한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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