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고등래퍼2’ 준우승자 배연서의 소감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연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온이 말처럼 운명이 이끄는 곳까지 왔더니 준우승이란 결과를 맞이했다”라며 “내가 ‘고등래퍼2’에서 이루고자 했던 목표보다 훨씬 더 큰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러모로 기분이 이상하다”는 배연서는 “가족들에게 떳떳한 아들 혹은 오빠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일단 키프클랜 멤버들, 세미파이널까지 전원 생존에 파이널 1,2,3등 다 쓸어먹느라 다들 수고 많았고 이 길고 먼 길을 빠르게 앞질러 온 만큼 앞으로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연서는 “이 프로그램을 배연서로 시작했지만 ‘이로한’으로 다시 시작하는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보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실 분들께 더 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배연서는 자신의 가정사를 담은 가사로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고, 현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결과 김하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배연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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