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백두산 비룡폭포 라면먹방부터 제주도에서의 레이싱대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눈길을 모았다.
4일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5주년 특집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으로 떠난 슈돌 가족들의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돌’을 찾았던 많은 가족들과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공개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의 커버댄스 영상을 잘봤다며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슈돌’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만세의 근황 역시 공개됐다. 현재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는 대한민국만세가 아빠 송일국과 함께 여행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영상이 공개됐다. 일곱 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성장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도 한라산으로 떠난 가족들은 가파도를 방문했다. 윌벤저스와 봉시하 가족, 사랑이 가족이 함께 가파도에서 특별한 한끼를 함께 했다. 짜장면과 짬뽕을 맛보는 가족들. 특히 먹방요정 벤틀리는 생전처음으로 짜장면의 신세계를 맛본 표정을 지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맛있는 한끼를 한 가족들은 바다 미끄럼틀로 향했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함께 바다 미끄럼틀을 탔고 사랑이는 한껏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니카트 경기장으로 간 가족들은 레이싱대결을 펼쳤다. 샘해밍턴과 윌리엄, 추성훈과 추사랑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추성훈과 사랑이 팀이 승리했다. 나은이와 사랑이는 손을 붙잡고 다정한 자매처럼 승리를 기뻐했다.
백두산 비룡폭포로 떠난 멤버들. 비룡폭포로 가는 길의 온천지대에서 아이들은 온천물로 삶은 계란과 옥수수를 사는 심부름을 무사히 잘 해냈고 함께 간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어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관문이 남았다. 힘들지만 함께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가족들. 손을 잡고 오른결과 천지물이 흘러내리는 비룡폭포에 도착했다.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에 가족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함께 오지 못한 가족들에게 줄 귀한 천지물을 떠서 소중히 챙긴 가족들은 출출한 배를 라면으로 달랬다. 천지물로 끓인 라면과 천지물을 먹으며 멤버들은 “대박이다” “맛있다”라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천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무려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것. 아이들은 천지계단을 열심히 오르며 가족들을 생각했다. 시안이는 아빠 이동국과 영상통화를 하며 뭉클해했고 승재도 엄마와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지에 도착한 가족들의 모습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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