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의 톱 여배우 장우기가 남편과 불화 후 근황을 전했다.
장우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자신의 SNS 웨이보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고 올린 머리를 해 목선을 드러낸 장우기는 우아한 분위기와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과 함께 장우기는 “빅토리아 기”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장우기는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쇼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 브랜드 측 초청으로 미국을 찾았다.
한편 장우기는 지난 9월 12살 연상의 남편인 부동산 사업가 원파원과 이혼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장우기와 원파원 사이 다툼이 있었고, 장우기가 원파원에게 과도를 휘둘러 원파원이 경미한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주성치 사단 영화 ‘장강7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우기는 ‘송혜교 닮은꼴’로 중국에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1년 21살 연상의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했으나 왕전안 감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원파원과는 만난 지 70일 만인 2016년 10월 결혼해 2017년 11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우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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