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재영은 오만상 사건을 포기하지 않았다.
3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에선 백범(정재영)이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특수부검실에 대한 학생들의 견학이 진행된 가운데 학생들은 망치로 뼈를 부수는 법의관들의 모습에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백범을 비롯한 법의관들은 사람의 뼈가 아닌 돼지의 뼈를 해체 중이었다. 미제가 된 오만상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자 다시금 망치를 든 것.
이에 학생들은 백범이 오만상을 부검한 법의관임을 알고 “그 사람 아직 살아있죠?” “경찰하고 국과수하고 짜고 사람들 속인 거 아니에요?”라며 짓궂은 질문을 쏟아냈다.
백범은 “너희들 지금 관광 왔어? 놀러 왔니? 나가”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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