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해체 혹은 일부 탈퇴”..엑스원·아이즈원, 예상 가능 시나리오

조회수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여러 상황 놓고 고민 중”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전반에 걸친 투표 조작 혐의가 인정되며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두 팀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관계자들 모두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잠정적으로 활동이 중단된 두 그룹이 앞으로 그려볼 수 있는 예상 시나리오를 정리해봤다.

현재 가장 무게가 실리고 있는 안은, 해체로 가닥을 잡은 후 각자 활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팀의 분위기가 처음같지 않고 국민적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활동을 강행하는 것이 멤버로서나 소속사로서나, Mnet이라는 큰 조직의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다. 담당PD가 구속돼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의미마저 퇴색된 팀 활동 강행이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이 중론이다.

두 번째는 휴식기를 갖고 팀을 재정비 한 후 다시 활동에 나서는 안이다. 사실상 엑스원과 아이즈원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잠정적으로 휴식기에 돌입한 상황.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팀에 합류한 멤버가 확정될 경우 이들을 제외시킨 후 계약된 기간 그룹 활동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와해된 팀 분위기, 대중의 인식을 어떻게 개선시킬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현 멤버로 활동을 강행하는 방법이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미 데뷔를 했고 한 팀으로 구성돼 활동까지 벌인 바 있다. 이제와서 갑자기 팀을 조정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며 강행에 여지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너무 많은 사실들이 알려졌고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강행은 아주 어려운 선택지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스’ 전 시리즈의 조작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만 해도 이해 관계에 있는 당사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두 팀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의 신뢰가 바닥을 쳤고, 이로 인해 팀 분위기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점차 활동 중단 내지는 해체로 분위기가 잡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러 상황 놓고 고민 중”이라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처럼 쉽게 정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일단 여러 소속사가 얽혀 있는 만큼 계약 관계를 정리하는 문제에서부터 멤버들에게 제시할 대안 마련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leaf@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가요] 랭킹 뉴스

  • 바리깡으로 머리 민 걸그룹, 충격 근황...팬들도 '경악'
  • 블핑 제니, 혼자서 너무 잘 나간다...대선배도 감사 인사 '꾸벅'
  • 뉴진스 혜인, 결국 스케줄 빠진다...방금 무거운 입장 전했다
  • '피해자' 서신애 활동 멈췄는데...'학폭 논란' 연예인 돌아온다
  • 봄의 따스함 더할 임영웅의 '온기'
  • 하이브 세운 방탄 RM, 소속사 갈등에...놀라운 근황 전했다

최신 뉴스

  • 결혼해 잘 사는 거미♥조정석, 부러운 근황 전해졌다
  • '이혼' 서유리·최병길, 둘다...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 나락 간 김호중, 결국...무거운 입장 전했다
  • '잘 사는 줄' 은지원,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 '졸업' 위하준, 정려원 1대1 강의 보며 고교 시절 설렘 떠올려
  • '백반기행' 장혁 "父, 나 어릴 때 중동서 근무... 난 기러기 아빠 돼"

금주BEST인기글

  •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 HLB 8종목 하한가에도… 진양곤 회장 “독자적 사업 꽃피울 것”
  • 다시 뜨는 WTS…증권사 재출시 확산 ‘이목’
  • [아이포토]천만 반려인 시대, 댕댕이와 함께하는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
  • 홍콩 H지수 반등에 은행권 ‘화색’ 돌지만…다가오는 과징금 ‘관문’
  • LG의 ‘가전 구독’, 인기몰이 이유봤더니
  • “먼저 산 사람들 안됐네요”..신형 EV6,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TOPCIT 정기평가 실시
  • ‘상위 1%’ 유전자, 뱅크샐러드가 찾아드립니다 [소소한 금융TMI]
  • 조달청, 제2차 조달현장 규제혁신위 개최…징벌적 제한 완화 논의

지금 뜨는 뉴스

  • 1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TV 

  • 2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이슈 

  • 3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TV 

  • 4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이슈 

  • 5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이슈 

[가요] 랭킹 뉴스

  • 바리깡으로 머리 민 걸그룹, 충격 근황...팬들도 '경악'
  • 블핑 제니, 혼자서 너무 잘 나간다...대선배도 감사 인사 '꾸벅'
  • 뉴진스 혜인, 결국 스케줄 빠진다...방금 무거운 입장 전했다
  • '피해자' 서신애 활동 멈췄는데...'학폭 논란' 연예인 돌아온다
  • 봄의 따스함 더할 임영웅의 '온기'
  • 하이브 세운 방탄 RM, 소속사 갈등에...놀라운 근황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TV 

  • 2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이슈 

  • 3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TV 

  • 4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이슈 

  • 5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이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