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배우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 속 캐릭터 구승준에 대해 “본인이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욕망이 강렬한 사람이다. 그 반면에 쉽게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소개했다.
28일 김정현은 tvN 새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래서 상황에 따라 때론 부드럽게, 혹은 강하게 나가기도 하는 다양한 면모를 보이는데 그러한 점이 구승준의 매력이라 생각한다”며 그가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김정현은 극중 사람을 홀리는 화려한 언변으로 재벌가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하는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 구승준은 과거 스캔들로 윤세리와 미묘한 관계에 있었지만, 북한에서 재회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그는 “대본을 통해서 캐릭터가 경험하는 여러 감정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제 역할에 충실하고 꼼꼼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영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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