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 영화 촬영을 중단하고 무사 귀국했다.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24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송중기에 대해 “아직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다.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고 알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부터 영화 ‘보고타’ 촬영 차 콜롬비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육상 및 해상 국경을 폐쇄, 외국인 입국을 금지시켰다.
관계자는 “송중기의 향후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보고타’ 촬영 일정은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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