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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7이 직접 밝힌 근황→’사랑의 콜센타’ 관전 포인트 [종합]

김민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근황부터 ‘사랑의 콜센타’ 관전 포인트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하나 하나 풀어줬다.

2일 오후 5시 TV조선 ‘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스터트롯’ 종영 및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TOP7이 직접 밝힌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 좋은 일이 가득한 TOP7 근황

TOP7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에 더 바쁘게 보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다”며 근황과 함께 벅찬 마음을 표했다. 

영탁은 “다시 그룹 활동을 하는 것 같다”며 “자주 뭉쳐서 다니다 보니 그룹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영탁은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던 (아버지의) 친구분들이 연락을 주셨다더라. 더 움직여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전역한 김희재는 “내가 해군을 나왔는데 (동기들이) ‘해군의 자랑이다’라면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전역한 지 2주밖에 안 돼서 ‘다나까’ 말투가 아직도 나온다. 사회적응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에 “친구들한테 ‘방송 봤다’고 전화가 온다”며 “학원 가면 놀자고 한다. 자전거 타고 축구 하면서 논다”고 해 TOP7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 투표 결과 지연 당시 심정

파이널 경연 당시 문자 투표수가 770만 표를 돌파하며 서버 속도가 느려져 결과 발표가 이틀 미뤄진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임영웅은 “발표가 지연된다는 걸 듣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머릿속도 하얘졌다. 이틀 동안 최대한 아무 생각 안 하고 머리를 식히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우리는 경연이 끝나서 무대에 대한 긴장감은 딱히 없었는데 제작진분들이 걱정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시려나, 큰일났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일희일비였다. 긴장감과 부담감이 지속됐는데 발표될 때까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 기뻤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임영웅의 1억 상금은 어디로?

임영웅이 진(眞)을 차지해 받은 1억 원의 상금을 어디에 쓸지는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임영웅은 “데뷔할 때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을 주겠다고 다짐했었다”며 “막연하게 꿈꾸면서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그걸 이뤘다. 올해 엄마 생신 때 선물로 드릴 거다. 그전까진 통장에 넣어두겠다”고 해 남다른 효심을 짐작케 했다.

아울러 임영웅이 첫 광고 수익을 기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른 TOP7 멤버들은 “마음도 진이다”며 임영웅을 칭찬했다.

# 영탁의 해명과 최초 고백

영탁은 MC로부터 “최근 연애를 하고 싶다고 했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영탁은 살짝 당황해하며 “일단 나는 멤버들과 연애를 하고 싶다.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다. 요즘 가장 뽀뽀하고 싶은 사람은 동원”이라고 손을 내저었다. 그러면서 이상형으로는 “어떤 일이든 자신감 있게 임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탁은 장민호의 댄스 트로트 곡을 작업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영탁이 가이드를 들려줬는데 5초 정도만 듣고 바로 달라고 했다”고 해 두 사람이 만들어낼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C가 “언제쯤 들을 수 있냐”고 묻자 장민호는 “그건 영탁 하기 나름이다. 내 의지가 아니다. 영탁의 작업이 빨리 진행되면 빨리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영탁 역시 “박차를 가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사랑의 콜센타’ 관전 포인트

TOP7은 이날 오후 10시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

장민호는 “우리 7인이 매회마다 전체가 준비하는 무대가 있다”며 “그걸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까지 유쾌하게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영탁은 “노래방에서 노는 것 같은 모습을 리얼하게 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각자 신청곡으로 받고 싶은 노래를 꼽기도 했다. 정동원은 “신나는 노래를 많이 안 해서 세미 트로트를 많이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찬원은 “발라드를 더 해보고 싶다”며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한 소절 부르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중간에 끊는 재치를 발휘했다.

임영웅은 “시청자분들의 사연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사연을 갖고 노래하면 더 진정성 있게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호중 역시 “메시지가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며 “편안하게, 장르 불문하고 마음껏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콜센타’ 예상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이 35.7%, ‘미스터트롯의 맛’이 23.9%였다”며 “28% 정도 나오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8% 돌파시 애장품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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