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뜨뜨뜨뜨’ 채널
BJ 뜨뜨뜨뜨가 게임 방송 도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운영 방식을 비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뜨뜨뜨뜨 채널에는 ‘수개월간 대놓고 핵써도 그대로 방치되는 카배의 실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뜨뜨뜨뜨는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됐다.
유튜브 ‘뜨뜨뜨뜨’ 채널
상대 유저에게 공격을 받으면 착용한 방어구 일부가 훼손되어야 하는데 멀쩡했기 때문.
뜨뜨뜨뜨는 자신을 공격한 유저가 핵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의심하면서 저장된 게임 영상을 되돌려보며 검열하기 시작했다.
화면에서 해당 유저는 남들보다 더 높은 데미지로 상대 유저가 착용한 방어구도 무시하는 공격을 퍼부었다.
유튜브 ‘뜨뜨뜨뜨’ 채널
이에 뜨뜨뜨뜨는 “이제는 방어구를 뚫는 핵까지 나왔다. 심지어 3시즌동안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지를 안 먹었다는 게 너무 화가 나려고 한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카배(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보이지 않게 핵쓰는 애들이 많다고 들었다. 카배 핵 판매 디스코드에 몇 만명 있다는 소리를 제보해 주셨는데 관심이 없어 넘겼었다. 오늘 하루 온종일 핵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핵 사용으로 의심되는 유저와 연달아 만나 죽음을 당한 뜨뜨뜨뜨는 “파트너한테 정지권한을 주는 게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주는 게 나을 것 같다”, “핵쟁이가 저러고 있는 거 보니까 게임이 망조가 들었구나 오버워치도 이러다가 망한 건데”라며 비난의 말을 남겼다.
또 영상 아래에 “카배는 왜 핵이 안잡힐까…”라는 댓글까지 남겨 카카오 게임즈 운영방식을 꼬집었다.
실제 블리자드사 오버워치 게임은 핵 프로그램을 제대로 막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많은 유저들을 잃은 바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