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도완이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눈을 꼽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배우 김도완이 출연했다.
이날 김도완은 드라마 교연 후 3개월 만에 재회한 DJ 강한나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김도완은 지난 7월 15일 종영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도재진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촬영 중이라는 그는 탈색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역할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재진이와 완전 반대의 성향과 아픔이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멍뭉美’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도완은 해당 수식어에 대해 “조금 쑥스럽네”라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는 노잼미가 있다. 저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묻자 그는 “어릴 때는 짝눈이 싫었다. 쌍꺼풀 수술도 생각을 했었다”면서 “요즘에는 희귀한 것 같아서 좋더라”고 전했다.
주량이 소주 4병 정도라는 김도완은 “컨디션이 안 좋으면 2병 정도 마신다”면서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와인 즐기지만 안주는 먹지 않는다. 물과 마신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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