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권나라가 공승연에게 이진욱의 정체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불가살’에선 상운(권나라 분)을 구하고자 몸을 던진 단활(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물 터럭손과 대립하던 호열(정진영 분)이 팔을 잃고 절규한 가운데 단활은 역공을 폈다. 다행히 팔을 잃은 건 전생의 기억으로 인한 착각. 이에 단활은 “정신 차려요. 팔을 멀쩡하다고요”라며 호열을 타일렀고, 그제야 호열은 이성을 찾았다.
그 사이 상운은 감금돼 있던 시호(공승연 분)를 찾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터럭손이 나타나 그들을 공격했고, 혼란한 와중에도 시호를 탈출시킨 상운은 물귀신 터럭손에 의해 물이 빠졌다.
그런 상운을 구하고자 몸을 던진 사람은 바로 단활. 단활이 터럭손에 대치하는 사이, 돌아온 시호는 상운을 건져냈다.
“그 남자가 아직 싸우고 있어. 도와줘야 돼”라는 상운의 말에는 “무슨 소리야. 지금 물에 뛰어든 남자가 불가살이잖아. 언니를 없애려고 한 불가살. 그러니까 빨리 도망가야 돼”라고 재촉했다.
이에 상운은 “저 남자야. 내가 15년간 찾아 헤맸던 칼. 겨우 찾았는데 버리고 갈 수 없어. 내 거니까”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가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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