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장군’ 박선영이 뜬 ‘불청’은 19금이다. ‘에로커플’ 박선영과 최성국의 환상 호흡에 ‘불청’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박선영 이연수 최성국 강수지 양익준 김부용 김국진 구본승 등이 출연해 청춘여행을 함께했다.
스쿼트 마니아라는 박선영이 에로버전 스쿼트를 소개했다. 왜 에로버전이냐는 최성국의 물음에 박선영은 “해보면 안다”라며 그와 직접 스쿼트에 나섰다. 그러나 마주보고 서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면 박선영도 최성국도 절로 웃음을 터뜨렸다. 지켜보던 양익준은 “사귀나?”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최성국은 “이게 왜 에로인가? 하려면 뒤에서 해야지”라며 그녀의 뒤에서 몸을 굽히는 것으로 후끈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모자이크 된다”라는 구본승의 말대로 해당 장면엔 모자이크가 입혀졌다.
획기적인 샤워텐트로도 청춘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최성국이 솔선수범해 텐트 안으로 들어가 옷을 벗은 가운데 박선영과 김국진이 “실루엣이 다 보인다” “젖은 부분이 다 보인다”라고 짓궂게 농을 던진 것이다.
이어 양익준이 텐트 안으로 들어가 옷을 벗으면 이번엔 최성국이 직접 나섰다. 그는 속옷도 벗은 양익준에게 “천에 너무 붙으면 안 돼”라고 조언하는 것으로 청춘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새 친구 김부용은 반전 캐릭터로 청춘들을 사로잡았다. 캠핑 족답게 캠핑 요리에 도전하나 그 솜씨는 어설픈 것.
여기에 김광규와 김국진을 당황케 한 엉뚱한 발언의 연발로 그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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