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강원래-김송 부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자기야’가 목요일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1부 7.9%, 2부 8.2%, 최고 9.5%(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1부 7.4%, 2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중흥리의 늦더위 속에서 제리 장모를 모시고 바닷가로 피서를 떠난 이만기, 마라도를 벗어나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난 마라도 박서방과 해녀 장모, 그간 자은도 장인-장모가 칭찬해온 염전 처가의 둘째 사위 김 서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결혼 15년차’ 강원래-김송 부부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이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 ‘강선’도 깜짝 등장해했다.
어느덧 36개월이 된 강원래의 아들 선이는 아빠와 꼭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원래는 아들이 자신의 얼굴이 너무 똑 닮아 “댄서 후배들이 선이 얼굴을 볼 때 경건해진다더라”며 “구준엽은 선이랑 뽀뽀하려고 하는데 강원래랑 하는 것 같다고 징그러울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원래 김송은 7전 8기 끝에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얻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들 부부의 분량은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한편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백년손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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