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시골경찰’ 9회에서는 다시 한 번 ‘용가이버’로 변신한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진다.
배우 최민용은 수준급 경운기 운전 실력부터 시동이 꺼지거나 켜지지 않는 오토바이를 한 번에 해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골경찰’ 만능꾼으로 활약해왔다.
그가 기계를 다루는 전문적인 실력은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물론, 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는데, 오늘(11일) 방송될 시골경찰 9회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전초전에 불과했던 일임을 입증하는 사건이 공개된다.
순경들의 출퇴근을 책임지고 있던 시골경찰 표 오토바이가 고장 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오토바이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이동수단이 부족해진 시골경찰 순경들은 하루 동안 불편한 출퇴근 시간을 겪어야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민용이 직접 나섰다.
한참 오토바이를 살펴보던 최민용은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판단, 오토바이를 끌고 숙소 밖 넓은 장소로 이동했고 서울에서 손수 챙겨온 공구를 이용해 오토바이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등 수리를 시작했다. 계속되는 수리작업에 지쳐가던 최민용은 마지막으로 힘을 내 시동을 걸었고 오토바이가 언제 고장 났었냐는 듯 시원하게 시동이 걸리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집으로 돌아간 최민용은 불이 나간 화장실까지 해결하며 ‘용가이버’라는 명성에 쐐기를 박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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