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탈세 논란으로 중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배우 판빙빙이 결혼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대만 ET투데이는 이면계약서 작성 및 탈세 논란에 휩싸인 판빙빙이 남자친구인 배우 리천과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리천은 올 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판빙빙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만큼 그 시기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바다. 공교롭게도 판빙빙이 탈세 이슈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시기에 결혼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친동생인 판청청과 함께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결혼식은 해외에서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
더욱이 판빙빙과 리천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여졌다. 장소는 인도네시아 발리, 시기는 8월이다. 탈세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판빙빙, 올해 안에 연인인 리천과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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