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 마지막 인사는 없었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금)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도 밝혔다.
제작진 측도 “두 사람의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어제 방송은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분이 공개되는 날. 관심은 엄청났다.
이날은 김충재와 윤균상의 하루가 공개됐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과장된 리액션도 같았으며, 전현무는 여느 때처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러나 인사는 없었다. 휴식과 관련한 멘트는 없었으며, 자막도 보이지 않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러브라인은 ‘나 혼자 산다’의 중심이었다. 썸, 열애, 결별설까지 시청자와 나눴다. 두 사람은 다음 방송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나 혼자 산다’가 초유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낼지 이목이 쏠려 있다.
한편, 전현무는 오늘(9일)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 한창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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