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장영란부터 하승진까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폭풍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 김구라와 장영란, 마마무 솔라, 김학래와 최양락이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과 장성규는 ‘최강자전’을 했다. 먼저 터키에서 온 세르달과 아이스크림 뺏기 대결을 했다. 세르달의 농락에 장성규는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과 장성규는 미국에서 온 형제 존, 맥과 ‘몸으로 말해요’ 대결을 펼쳤다. 존과 맥은 한국에서 산 지 4년 밖에 안 됐지만 한국말을 잘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빅하’ 하승진이 등장했다. 대결 종목은 ‘RC카 레이스’였다. 하승진은 RC카가 아내의 것이라고 밝히며 10만원이라고 했지만, 300만원으로 밝혀졌다. RC카가 살짝 망가지면서 하승진은 진땀을 빼더니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와 장영란은 ‘마리텔 진품 명품’을 진행했다. 고미술 전문가를 모시고, 감정 평가를 했다. 장영란은 전 남자친구가 영국에서 사다 준 책을 공개했다. 전문가는 7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 장영란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는 전 남자친구에게 “재혼 잘하고, 행복해”라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영란은 빗살무늬 토기를 공개하며 값어치가 높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70만원 밖에 책정이 안 됐다. 전문가는 “신라시대 토기가 많다. 그런데 너무 많다. 사료적 가치는 엄청 높지만, 가격은 다르다”고 말했다.
마마무 솔라는 폴 스포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 특집으로 특별한 것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에 전문가를 모시고 동작을 배웠다. 하영은 한복을 벗고 폴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를 뒤집어 놓은 레전드 영상을 남긴 최양락과 김학래는 네티즌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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