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어려보이는 패션 때문에 미성년자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목소리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박하선은 “편의점에서 맥주를 샀는데 요즘 친구들이 입는 것처럼 크롭탑 트레이닝복을 입고 어려보이는 룩으로 갔더니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니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더라”며 미성년자로 오해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박하선은 “그래서 ‘저 서른다섯이에요’라고 했고 제 목소리를 듣더니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왔었는데 목소리가 유니크 해서 저음이고 하니까 바로 나이를 짐작 하신 것 같다”고 목소리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결혼기념일에 손편지를 썼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저는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손이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며 “편지 쓴 지 오래된 것 같긴 한데 재작년 쯤에 쓴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파란달과 함께 하는 ‘씨네맛천국’ 코너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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