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컬투쇼’에 출연, 신곡 토크와 함께 허당미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DJ로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곡 ‘그 다음날’을 들고 돌아온 백지영은 “장필순 씨와 같이 불렀다”며 먼저 제안을 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장필순 씨 노래에 너무 위로를 받았고 그래서 너무 같이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보통 요일 조율하고 그런 거 없이 흔쾌히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신선한 조합이라고 감탄했고 백지영은 “맞다. 그래서 노래가 잘 나왔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현재 장필순이 제주도에 있다며 “코로나19만 아니면 같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을 텐데 따로따로 녹음을 해서 같이 붙였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김태균은 “언제한번 ‘컬투쇼’에 모셔보고 싶다”며 장필순을 향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백지영은 “지금 구독자가 10만을 넘었다. 그냥 저는 시키는 대로 다 하는데 유튜브를 잘 몰라서 허당미가 있어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인기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유튜브 스태프들이 자꾸 유튜브를 알면 안되니까 보지 말라고 말리더라”고 덧붙이며 능청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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