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윤박이 ‘올탁구나!’에 도전장을 냈다.
7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에선 탁구 오디션이 펼쳐졌다.
라켓컬렉터 윤박의 등장에 유승민도 은지원도 환호했다. 윤박은 “내가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탁구를 배워보고 싶다”면서 탁구 오디션 지원 동기를 전했다.
스스로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기본기 위주로 레슨을 받아서 기본은 자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승민은 윤박이 테니스 마니아인 점을 들어 “테니스와 탁구는 상극이다. 시합 전에 재미삼아 테니스를 쳤는데 탁구를 칠 때 꼭 오버가 되더라. 20년 넘게 탁구를 한 나도 그랬다”며 우려했다.
그 말대로 랠리 시범에 나선 윤박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더불어 테니스 식 스윙으로 약점을 보였다. 이에 은지원은 “확실히 왔다 갔다 하니까 테니스 스윙이 나온다. 난 핑클 보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윤박은 “하루에 11시간 씩 연습할 텐데 괜찮나?”란 질문에 “괜찮다. 난 12시간을 하겠다”고 답하는 것으로 의지를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올탁구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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